“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수강하세요”

▲ 안성시, 시민 안전 최우선 ‘일반음식점 영업자 집합 위생교육’ 취소
[경제투데이] 안성시보건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집합 위생교육’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위 교육은‘식품위생법’제41조를 근거로 일반음식점 경영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이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보통 6월경 개최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에 따라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보건소는 그간 두 차례 교육 일정을 연기하며 코로나19에도 안심할 수 있는 교육장 환경조성 등 교육 개최를 위해 준비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재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초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온라인 교육은 한국 외식업중앙회나 한국외식산업협회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수강 가능하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은 방역 상 불가피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성시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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