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1년산 양파 파종·육묘 현장기술지원 나서

▲ 건강한 ‘양파 묘’ 생산이 고품질 양파 수확으로
[경제투데이] 함양군은 9월 상순 양파 파종시기를 맞아 주산 읍면을 중심으로 양파육묘 현장지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건강한 양파 육묘를 위해 파종적기인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파종 및 육묘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파 종자 파종시 10a당 양파 재배기준 육묘상 면적은 50㎡, 종자 파종량은 4~5㎗이고 두둑위에 종자를 고르게 파종하고 톱밥이나 상토로 얇게 복토한 후 발아 전까지 차광망을 씌워 관리한다.

또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두둑을 높고 평평하게 조성하고 물이 잘 빠지는 깊은 고랑 형성과 적정 복토두께가 건강한 묘 생산의 핵심이다.

특히 9월 2일부터 3일까지 영향을 미쳤던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일찍 파종한 육묘상이 휩쓸린 경우에는 복토조치 하고 배수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양파 묘 생산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첫 걸음이므로 육묘기간 제초 및 병해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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