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책 표지

비즈니스북스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통해 전세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매트 헤이그의 신작 에세이 ‘위로의 책’을 출간했다.

‘위로의 책’은 출간 전부터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저자의 전작인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보다 더 높은 사전 예약률을 보이며 출간 즉시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 아마존 독자평과 북리뷰 사이트 ‘굿리즈’에서도 소설 못지않은 ‘인생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매트 헤이그는 책의 앞머리에서 ‘위로의 책’은 원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쓰고, 모은 글들이라고 밝혔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준 시기를 되새기고, 작가의 그 문장에 공감하고 자신도 위로받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40대가 된 지금까지 무수한 심리적 시련을 겪을 때마다 그에게 힘이 된 말들과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힌 마음의 병, ‘우울’을 직면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기까지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준 생각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문장에 녹여냈다.

또 니체, 헬렌 켈러, 찰스 디킨스, 앤 라모트 등 여러 사상가, 시인, 소설가, 철학자들의 인상적인 말과 문장, 명상하며 깨달은 것들, 즐겨 듣는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즐겨 먹는 요리에 이르기까지 149편의 짧고 긴 글을 소셜 미디어나 다이어리에 쓰듯 자유롭게 기록했다.

‘위로의 책’에 실린 글들은 특별한 주제 없이 이어지지만, 그 안에 담긴 핵심 메시지는 ‘우리는 모두 태어난 것 자체로 가치 있으며, 나 자신을 이유 없이 사랑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는 측면에서 우리 모두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외로움을 치료한다.

매트 헤이그는 담백하고 울림 있는 언어로 우리의 삶을 찬양하지만 억지로 미화하지는 않는다. 또 절망과 불안의 가운데서 흔들리지만, 희망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다. 비즈니스 북스는 유난히 마음이 지친 날,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지는 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날에 이 책을 펼쳐본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자신을 위한 위로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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