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경남 창원시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58)가 지난달 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천 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대수 6천 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4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며, 김 이사가 다섯 번째다. (현대차 제공) 2022.11.8/뉴스1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역대 5번째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58)가 지난달 12일 마감 기준 자동차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한 김 영업이사는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누적판매대수 6000대는 현대차가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 영업이사를 포함해 단 5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김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김 영업이사는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입사원 시절, 한달에 구두 한 켤레의 밑창이 닳아버릴 정도로 열심히 고객들을 방문했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했던 첫 번째 계약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동안 제가 만나온 6000명의 고객분들과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처럼, 긴 호흡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주효했다”면서 “성실함과 진실함이 저의 판매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자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를 기준으로 2000대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한다. 6000대를 돌파하면 '6천 대 판매거장'으로 따로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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