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세차례 공시를 통해 각각 735억원(119회), 300억원(120회), 50억원(121회)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119회와 121회는 유진투자증권, 120회는 사모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을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1%, 만기 이자율 2%, 사모펀드를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고, 만기 이자율은 2%다.

사채 만기일은 119회가 2028년 3월17일, 120·121회는 2028년 3월24일이고,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5040원이다.

쌍용차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된 운영자금을 제품개발비, 재료비, 인건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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