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진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산시 홍보 캐릭터 '부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홍보대사인 '핑크퐁 아기상어'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3.6.19/뉴스1 ⓒ News1
1사진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산시 홍보 캐릭터 '부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홍보대사인 '핑크퐁 아기상어'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올해 5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해외 국가는 일본이었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6만7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02명)과 비교해 3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으로 18만3691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63.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28~5.7)와 항공 공급 확대에 따른 한국여행 수요 증가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 수를 보인 국가는 중국이었다. 전년 대비 1039% 늘어난 12만8171명을 기록했다. 이어 미국(10만1915명), 대만(6만6654명), 태국(3만1597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증감률을 보인 지역은 홍콩(2만8617명)이었다. 무려 9221.5% 늘었다.

미주 및 기타는 캐나다·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연휴와 방한관광 판촉 캠페인, 항공사 신규 취항 등의 활동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9.6% 증가했다.

한편, 5월 우리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지난해 31만5945명과 비교해 432.7% 증가한 168만30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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