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7일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아 제공)
기아는 17일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아 제공)

 

 기아(000270)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만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전날(16일) 출시한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와 함께 하반기 SUV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쏘렌토'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트 주간주행등(DRL)이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모습(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쏘렌토 실내 모습(기아 제공)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각종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더 뉴 쏘렌토'는 e-하이패스(hi-pass)와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는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 측방 접근차, 추월시 대향차, 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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