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 :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 (왼쪽부터)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 :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 (왼쪽부터)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포스코홀딩스(005490)와 GS에너지의 합작 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GS에너지에 지분 49%를 넘겼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51%로 줄었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설립부터 GS에너지와의 합작 투자를 염두에 둔 회사다. 이중 GS에너지의 투자 금액은 827억 규모다.

앞으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GS에너지가 폐배터리 재사용 여부 등을 판단해 넘겨주면 이를 재활용해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진단·평가·재사용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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