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개발센터 전경(KAI 제공). ⓒ 뉴스1
KAI 개발센터 전경(KAI 제공). ⓒ 뉴스1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수출경쟁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미래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큰 틀을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구실을 신설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복합체계, 미래SW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수출사업실은 아시아·유럽·중남미 조직과 중동·아프리카·미국을 담당하는 2개 실로 분리했다. 또 공급망 관리(SCM) 기능을 강화하고 구매기능을 지역에서 물종별 구매체계로 전환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는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 조직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뒀다"면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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