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 (국토교통부 제공) 2022.8.5/뉴스1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 (국토교통부 제공)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11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5일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환승 없이 신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게 연결노선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5217억원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 용문역과 홍청군을 잇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이며 총 사업비 8442억원이 소요된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 및 저장(CCS) 실증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폐가스전을 활용해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장 시설을 구축·운영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저탄소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위례삼동선, 거제~통영 고속도로, 중산간도로(봉개동~와산리) 확장,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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