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4.2.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혁신적 조달기업에 대해 전 부처가 협업해 종합적인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판로 개척이 보다 용이하도록 혁신제품의 신청과 지정 관련 정보도 '혁신장터'를 통해 통합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도 중점 지원하겠다"며 "해외 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인증·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조달바우처'도 올해부터 새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녹색산업 분야 육성 방안도 나왔다.

그는 "녹색산업 분야에선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녹색기술로 선정해 연구개발(R&D)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과 연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8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4000억 원의 녹색수출펀드를 조성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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