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부산서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1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만8000여명의 러너가 등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행사를 통해 조성한 10억원의 기부금 중 5억원은 토마스 클라인 의장이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부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 교육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 및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긴 보닛과 짧은 후면을 적용한 전통적인 쿠페 디자인이다. 전면부에는 역삼각형 형태의 두 줄 헤드램프가 들어갔다. 컨버터블답게 하드탑 문루프(하드탑이 열리지 않아도 햇빛·달빛 들어오는 천장 유리 패널) 등으로 개방감을 제공한다.제네시스의 고유 디자인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묻어나온다. 측면의 굵은 선인 '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DMI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커스터마이징이 용이
기아는 29일(수)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기아가 전 세계에 공개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지속 가능성 비전을 앞당기고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기아는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막전극접합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대 200도에서 정상 작동되는 초고온 연료전지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된 저온형 연료전지에 비해 안정적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차량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차량이 서로 통신해
현대모비스(012330)는 19일 세계 최초로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사륜 독립구동 '인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기술을 개발해왔다.인휠 시스템은 제자리 회전이나 꽃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 영화같은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5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인휠 시스템이 적용되면 특수한 움직임 외에도 동력 효율이 높아지고 주행 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은 17일 "2025년 중형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SW' 런칭을 시작으로 대형, 소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향후 자율주행, 로봇, AAM 등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PBV 사업 성과 가시화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는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SW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과 솔루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하고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으며, 3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파비스 3353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현대자동차가 13일(월)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 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
쌍용자동차(00362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0일 공시했다.쌍용차는 이날 세차례 공시를 통해 각각 735억원(119회), 300억원(120회), 50억원(121회)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119회와 121회는 유진투자증권, 120회는 사모펀드를 통해 진행됐다.유진투자증권을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1%, 만기 이자율 2%, 사모펀드를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고, 만기 이자율은 2%다.사채 만기일은 119회가 2028년 3월17일, 120·121회는 2028년 3
볼보자동차는 자사 SUV,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차종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SUV 라인업인 XC40, XC60, XC90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고 크로스오버 라인업인 V60 크로스컨트리와 V90 크로스컨트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카앤드라이버는 미국에서 1955년 창간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수백대의 모델을 시승한 뒤 세단, SUV&트럭 부문 각 10대
삼성SDI(018260)가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네럴모터스(GM)와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GM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삼성SDI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MOU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와 GM은 미국에 연 생산능력 30~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을 짓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QM6·SM6·XM3 등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3.3%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차종 별 조건에 따라 최대 17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2023년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3월에 QM6·SM6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요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200만원 이하)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며 그 밖에 할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
LG전자가 새롭게 필수 인증이 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CSMS)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20일 인증서를 받았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를 채택하고 2021년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19일(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