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과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50억원), 하나은행(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한다.

세부적으로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보는 국민은행(30억원)과 하나은행(4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54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경제투데이 www. e-today.kr

경제투데이는 경제, 금융, 기업, 산업,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최신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투데이는 20년 21년 22년 연속해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경제보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제투데이는 독자 평가와 영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경제투데이는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전문지 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