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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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이 기존 서울 을지로 사옥을 떠나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한다.

25일 유안타증권은 서울 여의도 앵커원(anchor1, 브라이튼 오피스동)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부터 여의도에 본사를 두다가 지난 2004년 동양종금의 을지로 본사 사옥으로 이전한 뒤, 20년 만에 여의도로 20년 만에 재입성하는 것이다.

유안타증권 측은 "여러 입지 후보지역을 검토했고,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 임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 및 네트워크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해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1차 이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4주간 각 부서별로 순차적 이전을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은 앵커원 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한다. 여의도 파이낸스 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3층으로 이동한다.

이상은 경영전략본부장은 "증권가 중심인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은 유안타증권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와 협업시너지를 통해 더 나은 창의성으로 한 발 높이 도약하는 유안타증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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