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271980)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신축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와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해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로, 이는 175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로 설치했다.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를 교체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도 개선했다. 제일
레겐보겐은 GC녹십자웰빙과 엑소좀 스킨부스터 '엑소제'(EXOXE)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엑소제의 국내 판매 확대와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 등 엑소제 제품을 알린다.이번에 계약을 맺은 엑소제는 양수로부터 배양한 줄기세포 배양액인 엑소좀을 활용한 스킨부스터다. 1000여 종의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모공 크기 대비 0.001의 크기로, 진피층 내로 깊숙하게 침투하며 높은 엑소좀 함량과 우수한 세포 활동성으로 피부 재생과 항염, 노화 방지, 여드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대웅바이오는 항생제 사업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대웅바이오는 최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한 데 이어 건설 중인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호응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 Jeuveau)의 미국 현지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 가입 고객이 60만 명을 돌파하고 이 중 96%가 재시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에볼루스 리워즈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나보타(미국명 주보) 시술에 대한 방문 예약 및 혜택이 제공된다.에볼루스에 따
GC녹십자웰빙은 6일 흡수율 높은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60mg 함유된 'PNT 마그네슘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마그네슘 중 가장 흡수율이 좋다는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 2종(B1, B6)을 함유하고 있다.마그네슘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 감소를 통해 근육을 촉진시켜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일상에 있어 스트레스로 눈 떨림이나 근육경련을 겪는 성인에게 있어 필수 영양소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가 오름세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증권사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5일 오전 10시5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대비 1만4000원(1.88%) 오른 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장초반 3% 가까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화이자와 총 8억97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위탁 생산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중 1건
대웅제약(069620)이 기존보다 2배 증량한 고용량 보툴리눔톡신 제품 임상시험에서 6개월간의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대웅제약은 미국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고용량 투여 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2상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 아달리무맙)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유플라이마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3700만달러(약 27조4425억원)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미국에서만 87%가 넘는 약 186억1900만달러(약 24조595억원)를 달성했다.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류머티즘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총 8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다. 또 오토인젝터
셀트리온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지난 4월 공개했던 CT-P39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CT-P39은 오리저널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앞서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4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CT-P39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SK플라즈마가 올해 4분기부터 싱가포르에 약 6년간 390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수출한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등 다양한 분야 필수 치료제다.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보건당국(HSA, 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혈액제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혈액제제 생산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수출 규모는 올 4분기부터 향후 6년간 총 3000만달러(약 390억원) 규모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
한미약품(128940)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에서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P-2 analog'(HM15912)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글루카곤 analog'(HM15136) 연구결과 3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단장증후군과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쓰이고 있는 치료제 한계가 뚜렷한 희귀질환이다.단장증후군은 전체 소장 중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킨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
GC녹십자(006280)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적십자, 제약사 트리만(P.T Triman)과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사업을 위한 혈장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했다. 특히 태국에 혈액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