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효정이 8월 10일(목)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독주회 프로그램은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카락의 소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로 구성됐고, 무대에는 2022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공식 반주자로 활동한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함께할 예정이다.다양한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이는 첼리스트 김효정은 선화예술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쾰른 국립 음대를
섬세한 표현력과 감각적인 연주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황인영의 독주회가 9월 3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연세대학교 내 백양누리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황인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 및 심화과정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주자과정을 졸업했다.미국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과 Music Academy of the West 초청 공연, Whitney Center 초청 실내악 공연,
롯데관광개발은 9일 지중해의 숨은 보석 시칠리아와 몰타로 10일간 떠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11월 4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총 16석)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공항으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919만원(유류 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롯데관광개발이 고품격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고 있는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의 프리미엄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 9월 출시한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 내실을 다져가는 가운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해외극장 교류 사업의 하나인 해외 극장과 공연 초청 교류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와 루마니아 국립극장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 제작 공연들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7월 24일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하이디 푸르가)과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대표(케르투 오로) 등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현지에 초청하는 내용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 세련된 음색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가 9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선율로 펼쳐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전통을 토대로 했던 바이올린 소나타 장르에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개척을 이룸으로써 반주 역할에 치중했던 바이올린을 피아노와 대등한 위치까지 끌어올린 대표적 인물 악성 베토벤이 남긴 10곡 모두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9월 5일 개최되는 그
해가 쨍쨍한 한낮의 제주.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제격인 시간이다. 해가 뜨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고기국수부터 고등어회까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미식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하늘은 노랗게 물든다.이 노란빛이 붉은빛으로 바뀔때 쯤부터 제주 하늘에서는 '노을쇼'가 시작된다. 수평선 부근을 붉게 물들이던 해가 지면 제주의 바다는 곧바로 검게 물든다. 제주에 오면 하루가 참 짧게 느껴진다.이때부터는 호텔 객실에 하나둘 조명이 커지기 시작한다. 밤이라고 해서 한시가 아까운 제주에서 여정을 허비할 수는 없다.이에
번쩍번쩍한 호텔 로비를 지나 식음업장이 즐비한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영화제 포토월을 연상케하는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부로 들어서면 영화관 입구가 나온다. 이 영화관에서는 '영화 전에 밥을 먹을까, 끝나고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왕 후토마키가 포함된 '스시 다이닝 팩'부터 따끈한 '파니니 샌드위치 팩'까지 영화관 내부에서 호텔 셰프가 만든 '미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대규모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 영화관 '씨네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을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서울에서 푸른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북캉스'와 더위를 씻은 듯 사라지는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최근 서울관광재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속 이색적인 휴가 여행 코스로 추천한 숲속도서관과 근처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오동숲속도서관~성북문화바캉스' 코스성북구 월곡산에 자리한 오동숲속도서관은 오동근린공원의 목재파쇄장을 없애고 만든 책 쉼터이다. 목재파쇄장이 이른바 '북캉스'를 즐길 수 있는 책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도서관은 264㎡ 규모로 일반서와 아동서를 포함해 8
롯데월드타워는 13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써머레스트(SUMMEREST) 2023'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2019년부터 진행된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 써머레스트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심 속 숲'을 주제로 '레스트존', '피크닉존', '숲 속 오두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입구로 들어서면 숲 속 산책길로 꾸며진 '포레스트 로드'가 이어진다. 길을 따라 걸으면 그늘막과 캠핑의자,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된 레스트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약 일주일 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국 바다와 계곡, 대형 물놀이 시설 등 무더위를 피해 휴가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여름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로 억눌렸던 물놀이 수요가 급증한 시기인데 올해 더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캐리비안 베이 방문 연령층은 만 24세 이하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 쿠팡·티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4만3000여명 스카우트 대원 대상으로 'K-관광' 홍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한국관광홍보관은 11일까지 △약과·슬러시 등 한국 인기 간식 시식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 벽면 채색 △1년 후 되돌려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가상현실(VR)로 제작한 DMZ 풍경 영상과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K-관광 홍보영상도 공개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인 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