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봄학기(5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하며,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이번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화공/공정 2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2월 5일부터 3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총 10주(33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기본 과정 131시간 △
새만금개발청은 2일 부산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스마트빌리지)와 부산신항 및 신항북측배후부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도시 건설 및 항만배후부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사례를 조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에코델타시티사업단,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협업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거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지열, 수열 등을 이용한 탄소제로 도시 조성 사례를 확인하였으며, 수변도시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또 수변도시와 유사한 입지여건을 가진 부산신항과 신항북측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누락이 뒤늦게 확인된 인천검단 AA21블록 아파트에 사과문을 발송하고, 전면재시공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후속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LH는 최근 이한준 LH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인천검단 AA21블록 아파트 입주 예정자에게 보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장은 사과문에서 "인천검단 AA21블록 입주예정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건설공사 진행중 아파트 지하층 벽체 일부 구간에서 철근량이 부족하게 설계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입주예정 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국토계획법상 상한(500%)의 1.5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종상향을 받고 특별법에 따라 최대 상한선까지 용적률을 끌어오면 최대 75층까지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월27일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지난해 국내 외감기업(자산총액 120억원 이상 등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이 부실기업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치다.3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기업부실모형을 토대로 산출한 외감기업의 평균 부실확률(개별 기업 부실확률 평균값)을 대입한 결과 지난해 전체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6425개사 중 4255개사(11.7%)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된다.부실기업 수는 2022년(3856개사)보다 399개(10.3%) 증가했다. 분석기간(2019~2023년)인 최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6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진 차관은 진 차관은 "국민 수요에 맞는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신도시 조성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고양창릉 지구를 비롯한 3기 신도시는 도심 접근성이 좋고, 국민관심이 높은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주택 착공과 입주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또 "정부에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편집자주] 날이 갈수록 교통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 출퇴근 30분'을 천명하며 생활 속에 숨쉬는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물론 GTX, 전기차, UAM 등의 다양한 첨단교통의 화두는 이미 우리 생활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가져다 줄 수 있는 미래먹거리로 확정된지 오래다. 이에 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교통공기업의 다양한 노력을 재조명하고 그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철도 관제사가 자신 앞에 펼쳐진 개별 콘솔 모니터를 보고 있다. 한 열차에서 지연 알림이
공인중개사 A씨는 4년 전 계약서 작성을 대행할 경우 중개보수의 30%를 받도록 규정을 만들어 해당 지회에 배포했다. 대행수수료율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임의 규정을 활용한 것이다. 하지만 공인중개사협회는 해당 중개사가 불법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공인중개사에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서 작성만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대행수수료에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공인중개사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오면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보수 기준 모호한데…협회, 중개사에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하도급업체 보호 방안’ 보고서(RICON FOCUS)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2023년 3분기 기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잔액이 134조300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상위권 건설사는 순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이 악화되고 중견건설사 역시 유동성 대응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부동산 PF 위기 이슈는 건설기업의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 피해는 부실 기업(종합건설업체)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협력업체(전
대우건설(047040)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대우건설은 전체 21.8㎞,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지구의 허
정비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가 배포된다.국토교통부는 정비조합과 시공사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주요 내용은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 등이다.현재 많은 정비사업에서 공사비 총액만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세부 구성내역이 없어 향후 설계변경
평당 분양가가 6700만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 반포 일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의견이 분분하다.25평 분양가가 17억원에 육박하며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억원가량의 안전 마진이 확보한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지에스건설(006360)이 시공한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이달 말 분양 공고를 내고 2월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규모로 그중 162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신반포 메이플 자이는
서울시는 이달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 동의하면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 반면,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입안 취소할 수 있게 된다.'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은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3분의2 이상에서 2분의1 이상으로 완화되지만 토지면적 기준(2분의1 이상)은 당초 요건을 유지, 대토지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문희 사장 주재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대비해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GTX-A노선은 SG레일㈜이 운영하는 노선이지만 1단계 개통구간(수서~동탄)의 기반 시설(시설·전기분야) 유지관리와 관제 업무는 정부에서 위탁받아 코레일이 담당한다.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3월 말 1단계 구간의 안정적인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현황을 살피고 개통 후 이례사항 대처와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했다.한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편성된 SOC 예산 19조1000억원의 65%를 상반기 중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건설경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상우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SOC는 재정지출 중 경제성장 기여도가 높아, 정부의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사비 상승, PF시장 경색 등으로 민간 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신속한 SOC 사업추진이 어
고금리로 인해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7개월 만에 하락전환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아파트·연립·단독주택)은 -0.10%로 전월 대비(0.04%)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수도권(0.06%→-0.14%)과 서울(0.10%→-0.07%)도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만에 모두 하락으로 돌아섰다.서울 강북지역에선 노원(-0.22%)‧도봉구(-0.14%)‧마포구(-0.13%)‧서대문구(-0.07%) 등이, 강남지역에선 영등포
지지옥션은 이달부터 낙찰예측시스템(ALG3.0)을 신규 서비스 한다고 15일 밝혔다.ALG 3.0 서비스는 지지옥션이 보유한 경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매진행 및 시장분석 변수를 적용한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경매 낙찰시기 및 낙찰금액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기존 자사 ALG 2.0 경우 경매 적정가(가격)만 제시했다면, ALG 3.0의 경우 업계 최초로 경매 회차별 유찰 및 낙찰 여부와 이에 따른 경매 적정가(가격)을 제시해 정확도를 높였다.낙찰 여부 예측으로 채권자 및 경매 응찰자들의 경매 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우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시 종로구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사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심 내 고품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LH와 건설사업자 등 관계자들은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추진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신축매입임대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진 차관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수요에 대응해 민간과 협력하여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약정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12일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년인사회는 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협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및 인재채용 우수기업상 시상 △주요사업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건설기술인 워라밸 실현 핵심전략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기술인회·위원회 위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건설산업의 성장동력인 젊고 유능한 학생과 청년, 여성을 발굴·포상하는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시상식에서는
다음주 서울 마곡지구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나눔형) 등 8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8개 단지, 총 2278가구(일반분양 127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주요 단지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A1-14이익공유형(나눔형)', 인천 서구 심곡동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피렌채' 등에서 청약을